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쿠라 미오 (문단 편집) === [[제로 ~붉은 나비~]] === 언니 [[아마쿠라 마유]]와 함께 어릴 적 놀던 장소에 와서 이야기하던 중 과거의 일을 회상한다. 어릴 적, 병약했던 마유는 앞질러가는 미오를 쫓아가려다 산자락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한쪽 다리를 절게 되었다. 마유가 자길 두고 가지 말라고 애원했는데도 노는 것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언니를 신경쓰지 않다가 사고가 난 것. 이 때문에 미오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미오는 그때의 일에 대해 말하려고 뒤를 돌아봤으나, 마유는 붉은 나비를 쫓아 숲속으로 향하고 있었다. 마유를 쫓던 중 미오는 쌍둥이가 새겨진 지장을 지나쳤고, 그 순간 분위기가 바뀌면서 마유의 모습에 [[쿠로사와 사에|흰 기모노의 여자]]가 겹쳐진 걸 보게 된다. 마유를 잡은 순간 미오는 홀로 [[미나카미 마을]] 입구에 서 있었고, 마을의 불빛을 향해 가던 중 토리이에서 미안하다고 흐느끼는 [[쿠로사와 야에|여자]]를 보게 된다.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려고 하는 순간 붉은 나비가 지나가고, 의식이 잠깐 끊겼다가 돌아온 미오는 마유에게 지도에서 사라진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곳에 도착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어떤 건물에 들어갔다가 [[사영기]]를 줍게 되고, 걸핏하면 사라지는 마유를 챙기면서 마을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한다. 심지어 사에가 빙의된 마유에게 죽을 뻔하기도 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배드 엔딩[* Xbox판과 리메이크판에서는 정식으로 추가되어 '마요이가'라는 명칭이 붙었다.]에서는 마유를 버리고 혼자 도망가게 된다. 이때 또 달아나는 거냐고 질책하는 마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곧이어 [[타치바나 이츠키|이츠키]]의 목소리가 뒤를 돌아봐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미오가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마유가 아닌 사에가 섬뜩한 얼굴을 하고 미오에게 달려든다. 그 순간 미오는 의식이 끊겼고, 정신을 차리자 처음의 그 장소에 와 있었다. 애타게 언니를 불러보지만 마유는 없었고, 마을에 홀로 남겨진 마유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중얼거린다. 이지, 노멀 모드에서는 최종전에서 쿠사비와 싸우고 하드, 나이트메어 모드[* Xbox판은 페이탈 모드.]에서는 [[쿠로사와 사에]]가 빙의된 마유와 싸우게 된다. 후자의 경우, [[마유의 고백]]이 들려오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어렸을 적 마유가 산자락에서 굴러떨어진 건 자길 두고 가는 미오를 보고 절망을 느꼈기에 자살하려고 '''일부러''' 그랬던 것이며, 미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엔딩 '붉은 나비'에서는 마유의 소원대로 목을 졸라 죽이고, 의식인들이 마유의 시체를 나락에 던져버리는 걸 보고 나서야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절망한다. 그리고 나락에서 붉은 나비가 된 마유가 고맙다고 말하고 날아가자 오열하며 마유를 쫓아간다. 시간이 흘러 미오는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언제나 함께라고 독백한다. 미오의 목에는 붉은 나비의 표식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이 엔딩이 후속작 [[제로 ~문신의 소리~]]로 이어지는 정식 엔딩이다. 엔딩 '나락'에서는 마유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려 사에를 분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나락에 떨어질 뻔한 마유를 붙잡지만, 이츠키의 경고를 뒤늦게 떠올려 나락을 직통으로 바라보는 바람에 눈이 멀게 된다. 이후 마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시간이 흘러 두 눈에 붕대를 감은 채 마유의 부축을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Xbox판과 리메이크판 엔딩 '약속'에서는 야에와 사에가 대신 홍지제를 치르고[* 둘 다 이미 죽었기 때문에 함께 나락에 떨어진다.], 같이 떨어질 뻔한 마유를 붙잡는다. 그리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수많은 붉은 나비들을 바라보며 그때 언니의 손을 놓지 않았더라면 다리가 그렇게 되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유는 미오와 하나가 될 수 없지만 사고가 있었던 그 날부터 늘 함께 있어줬다며 손을 꼭 붙잡고, 미오 또한 이 손을 놓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리메이크판 엔딩 '음제'에서는 마유가 이미 늦어서 곧 대속죄가 시작될 거고 혼자라도 도망쳤으면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오는 혼자만 남겨지는 아픔 속에서 살아갈 바에는 차라리 언니의 곁에 있을 것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있고 싶다고 마유의 어깨에 기댄다. 나락에서 어둠이 폭주해 두 사람을 집어삼키고, 마유와 미오가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회상이 지나간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두 사람이 나체인 채 도포로 함께 몸을 덮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잠들어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리메이크판 엔딩 '얼어붙은 나비'에서는 마유에게서 사에를 분리하는데 성공하나, 자신을 죽여달라는 마유를 거부한다. 그러자 마유는 하나가 되지 못할 바에는 계속 지옥인 게 낫다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졌다가 몸을 일으킨다. 마유의 몸에 다시 사에가 빙의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더이상 원래의 마유는 잔존하지도 않았고, 대속죄가 일어났던 날 사에처럼 눈물을 흘리며 미친듯이 웃어댄다. 이때 미오의 회상이 지나가는데, 미오가 골짜기에서 굴러떨어진 언니를 찾아 돌아왔을 때 마유는 자신을 두고 가려다가 돌아온 미유를 향해 다친 다리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고 있었다. 그 광기를 본 미오는 공포에 질리고, 언제나 둘이 있자는 마유의 말에 눈을 감아버린다. 시간이 지나 사에가 참살을 벌인 그 방에서 미오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채 마유의 무릎에 누워 쓰다듬을 받는다. 다시 시간이 지나 마유가 미오의 얼굴을 붙잡고 입술 연지를 그려주는 모습이 비춰지고, 미오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자 마유는 그 눈에 키스한다. 이후 시점이 변경되어 칸막이 너머에서 앉아 있는 미오의 실루엣이 비치는데 연지를 발라주던 미오의 머리통을 내려놓으면서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